기간: 9월 12일 (목) 오전 10시 ~ 9월 15일 (일) 오전 10시

로운맘 영상: [텐텐라방] 발도르프 2편, 몬테소리 vs 발도르프, 발도르프 교육의 특징 4가지

로벤저스의 큐레이션

정말 오랜만에 돌아온 매력만점 다재다능 오픈교구의 대명사! 

단순한 모양새이지만 참으로 똑똑한, 가지고 놀면 놀수록 재간둥이 같은 모습에 놀라게 되는 블럭 - 아벨블럭을 드디어 오랜 기다림 끝에 마켓에 다시 데려왔어요.

거의 2년 만인가요? 그동안 전쟁 이슈, 목자재 수급 이슈, 유가 상승 등 여러 요인으로 제작 자체가 힘들었고, 수입까지 막혀버렸던 아벨, 이번에도 물량이 많지 않아요. 그래도 수개월 전부터 우리 로베베들을 위해 (특히 오리지널) 확보하려고 대표님께 부탁드리며 애 썼답니다. 소량이니 필요하셨던 분들은 서둘러 담아주시기를! 

We believe in good play! 로운맘과 엘리쌤이 애정하는 open-end toy, 소위 말하는 ‘열린 교구'의 가장 큰 장점은 ‘답이 없다' 에요. #너참답없구나아님주의 답이 없다는 말은 달리 말하면 ‘무엇이든지 될 수 있다’ 또는 더 나아가 ‘무엇이 되어도 괜찮다' 가 되지요. 

그렇다면 아이들에게는 이런 기회의 장을 어릴 때부터 열어주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성공도 실패도 모두 환영받는 놀이의 세계가 열릴 때, 아이 안에 잠재된 창의력이 새싹이 톡톡! 피어나기 때문입니다. 아마 로운맘이 소개하는 교구를 쭉 보아오신 분들이라면 ‘한결같음'을 느끼실지 모르겠어요. 아이의 전뇌발달을 도모하는 열린 교구를 엄선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집 안팎에서 두루두루 가지고 놀며 창의력을 발화하기 좋은 아벨블럭을 보여드리게 되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 무한대로 뻗어나갈 아이들의 가능성의 단단한 뿌리, 아벨로 엮어보세요.

아벨블럭이란? 자연의 아름다운 곡선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네덜란드 원목교구랍니다. 단순하고 아름다운데다, 부드럽지만 미끄럽지 않아 손 끝으로 만지고 탐구하기 적합하지요. 블럭놀이가 아직 익숙하지 않은 영유아를 위한 오리지널 사이즈와 디테일을 살리기 적합한 미니아벨, 그리고 ‘황금비율' 골든래시오의 3가지 제품을 준비했어요. 아벨블럭을 자유롭게 쌓고, 늘여보고, 기울여보고, 겹쳐보며 아이들은 1.소근육발달 2.집중력 3.인내심 4.창의력 5.표현의 자유를 키울 수 있습니다. 메인은 소근육 발달이지만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대근육 발달 활동에도 마음껏 활용할 수 있기에 전천후 블럭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뿐만 아니라 자연에서 온 곡선, 그대로의 모양을 살려 만든 발도르프 놀잇감이다보니 실제로 자연물과도 찰떡으로 어울린다는 점!. 나뭇잎, 열매, 나뭇가지 주워다가 같이 꾸미면 이보다 더 제대로 ‘발도프르'스러울 수 없어요. 아이와 하나하나 만져보기도 하고 위에 올려놓거나, 옆에 눞혀놓거나, 사이에 끼워놓으며 자연을 집으로 들이는 아트가 가능하지요.

아벨블럭은 감성발달과 창의력 발화에도 훌륭하지만 무엇보다 같이 놀이하는 엄마 아빠도 무척 즐거운 교구랍니다. 아무리 좋다한들 교구를 제시하고 함께 활용하는 ‘어른'들도 재미가 없다면 마음의 짐이 되고 비싼 무용지물로 전락해버리죠. 아벨블럭은 함께 놀이하는 사람도 ‘놀 수 있는' 친절한 교구가 되어줄거에요. 이 기회에 엄마 아빠 안에 잠재된 창의력 또한 깨워보시기를요. 

권장연령

0~7세 손 끝에서 시작해서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창의력 발화 원목교구가 필요한 모든 아기와 어린이에게 권해요, 다만 골든래시오는 작은 피스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구강기는 피해서 노출해 주세요. 

구성 및 꾸띄르 혜택가

🎁오리지널아벨 (한정수량)

-24피스 198,000원 
-48피스 348,000원 (론맘엘쌤픽)

🎁미니아벨 

-12피스 54,000원
-36피스 139,000원
-66피스 99,000원 (만3세전후 추천)

🎁골든래시오 (미니아벨, 미니멀, 마이크로, 엣지 4 사이즈)

-24피스, 4종X6피스 94,000원
-48피스, 4종X12피스 169,000원
-96피스, 4종X24피스 298,000원 (만4세이상 추천)

[아벨블럭 추천구성 및 팁]

1. 조금씩 맛보자파: 오리지널 24 + 미니아벨 36 + 골든래시오 24
2. 구강기~ 36개월 이전파: 오리지널 48 + 미니아벨 66
3. 36-48개월 그 어딘가파: 오리지널 48 + 미니아벨 66
4. 48개월 이상 소근육파: 오리지널 48 + 골든래시오 96 
5. 만들기는 다다익선파: 오리지널 48 + 미니아벨 66 + 골든래시오 96 

TIP: 구강기가 지난 모든 아이들은 정교한 작업을 할 수 있는 골든래시오 꼭 권할게요. 모양의 특성상, 큐브형 블럭과는 또다른 맛으로 집중력 키우고 세심하게 소근육 자극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어요. 지안이가 만든 성은 오리지널 48피스로 만들었어요. 오리지널과 미니아벨은 쉬운 쌓기 활동과 표현에, 독후활동 등 보다 세부적인 표현을 위해서는 골든래시오 시리즈 96 추천드립니다. 솔직히 맛보기 24는 매우 피스가 적습니다. :)

엘리쌤의 한마디

제가 애정하는 열린교구 중 하나인 아벨블럭. 인스타에서 보면 금손 엄마들의 작품이 많아서 혹시 기가 죽으셨나요? 사실 저도 그랬습니다. 그림 그리기는 제법 자신있는데, 만들기는 영…이거든요. 그래서 버렸어요. 굳이 어떤 근사한 작품을 만들어야한다는 제 안에 있는 일종의 강박관념을요. 좀 그럴싸한 거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 자꾸 아이가 만들 때 참견 아닌 참견을 하게 되는 저를 발견했거든요. 그냥 마음대로 손 가는대로 표현해보고, 책이나 영화 속에서 본 장면에서 영감을 받아 꾸며보기도 하고, 인스타 속 “이건 나도 할 수 있겠다!” 싶은 쉬운 것만 보고 따라하고 있어요.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이고, 만들다보면 또 집에 있는 다른 놀잇감과 연결해서 전혀 새로운 게 만들어지기에, 부담없이 그냥 주욱 나열해보시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쳐가보시길 바라요. 참, 메가맥타일즈 사신분들! 아벨이 메가맥하고도 엄청 잘 어울리는 거 아세요? 자석과 원목교구의 꿀조화, 놓치면 아쉽습니다. (현재 엘리쌤은 오리지널 아벨블럭 48피스, 미니아벨 66피스, 미니아벨 골든래시오 96피스 보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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