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7월 29일 (월) 오전 10시 ~ 8월 5일 (월) 오전 10시 

로벤저스 큐레이션

여러분이 이 큐레이션을 보실 즈음 저는 가족과 함께 밴쿠버 행 비행기 안에 있거나 밴쿠버에서 두리번 거리고 있을거에요. 제가 아이와 함께 1년 여행을 떠난다는 발표 후, 많은 분들이 “여행 준비는 잘 되고 있나요?”라고 질문해 주셨어요. 하지만 떠나기 3일 전까지도 가방은 안 싸고 공부와 리서치만 하고 있던 저는 여행준비를 잘 하고 있다고 대답하기가 조금 민망했답니다^^;

저희의 여행 준비는 2-3년 동안 계속 조금씩 진행되어 었어요. 제가 여행 준비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1. 체력과 2. 일상 루틴 이었고요, 그 다음으로는  3. 여행 경비 예산, 4. 숙소와 비행기 예약, 그리고 5. 소망이의 6-7세 학습 방향 설정 이었습니다.

오늘은 여행을 앞두고 지난 2년 소망이의 4-7세 시기 아이의 학습에 대해 공부하고 적용하며 이 시기 매우 유용한 학습도구라고 판단한 프뢰벨 리딩토탈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 더불어 상담만 받아도 ‘로운맘 특별 혜택’이 별처럼 쏟아지는 링크를 공유하겠습니다!

프뢰벨 리딩토탈 리뷰 영상은 ‘로운맘의 육아탐구’ 유튜브 채널에 오늘 함께 업로드 되었으니 영상 내용도 꼼꼼히 확인해 보시기 바래요. 

프뢰벨 리딩 토탈: 자기 주도 + 사고 습관 만드는 ‘딥스터디’ 독서 프로그램  

제가 프뢰벨 리딩토탈을 소망이의 학습 메이트로 정하고 1년 여행 가방에 넣은 첫 번째 이유는요, 리딩토탈은 제가 지난 5년 반 동안 소망이와 해온 ‘책육아의 본질’ 그대로 아이의 자기 주도적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독서 교육 프로그램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AI 시대에 가장 중요한 학습 매체인 책을 언제 어디서나 깊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도구이기 때문이지요. 

제가 4-7세 시기 소망이의 배경지식 습득 또한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유아기-초등시기에 거쳐 책 육아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책 육아 목표는, “아이가 책을 통해 깊이 사고하는 습관을 기른 상태에서 독서 독립을 하는 것” 입니다. 

제가 리딩토탈에서 확인한 ‘책 육아의 본질’을 서포트하는 요소는 아래 5가지 입니다.

1. 아이가 책을 처음 대할 때 책의 표지와 제목 혹은 내지를 보면서 이야기를 예측하고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잘 만들어진 그림책

2. 아이가 책을 읽고 난 후에는 독서 전문가가 제시한 ‘열린 질문’을 통해 아이가 책의 내용을 회상하며 스토리를 다시 생각해보고 자신의 생각까지 들여다 볼 수 있도록 돕는 기능 (이러한 기능은 부모의 질문의 질 또한 높여주면서 아이가 책을 깊이 있게 대하는 ‘딥스터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3. 독서 전문가가 제시한 ‘역량 다지기 질문’과 ‘창의적 사고 질문’을 통해 아이도 부모도 한 주제에서 생각과 경험, 질문을 확장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 (열린 질문을 통해 발견된 ‘아하!’ 포인트들은 아이가 한 주제를 깊이 탐구하고 창의적 사고를 하는 발판이 됩니다.)

4. 독서 패드를 통한 독서 및 독후활동으로 디지털 리터러시(문해력)와 디지털 표현의 영역을 넓혀주는 기능 (리딩토탈의 경우 E-book과 똑같은 종이책이 집으로 배달 되는데, 아이는 동일한 종이책과 전자책을 통해 오프라인 독후활동은 물론 독서 패드를 통한 그림 그리기, 글 쓰기, 말 녹음하기, 사진을 찍어 저장하기 등의 방법으로 자신만의 전자 포트폴리오를 유아기부터 모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아이만의 전자 포트폴리오는 앞으로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어 갈 우리 아이들의 문해력과 표현의 지평을 넓혀주는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5. 프뢰벨의 연구진이 한땀한땀 잘 짜 놓은 “연령별 융합독서 목록” ( 4-7세 시기 바쁜 부모가 효율적으로 책 육아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프뢰벨 리딩 토탈: 국내 최초 IB 도입 ‘주제별 커리큘럼’ 독서 프로그램

프뢰벨 리딩토탈을 소망이의 4-7세 시기 독서 메이트로 정한 두 번째 이유는, 리딩토탈은 IB 프로그램과 국내 교육과정을 기반으로한 “주제 중심 독서 커리큘럼”이기 때문입니다. IB란 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 혹은 국제 학위라 불리는 153개국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초중등 교육 프로그램을 말합니다. 

2001년,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한국은 사라져가는 산업 체제에 맞추어진 공장형 교육 시스템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은 2015년, 드디어 개정 교육과정에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교육책이 반영하였지요. 하지만 이 글을 읽고 계신 모든 분들이 느끼고 계신 것과 같이 한국 교육은 아직도 단기간에 효과를 내는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교육의 본질은 ‘지식의 습득’이 아닌 ‘배움을 통한 성장’이란 것을 한편으로 인식하고 있으면서 말이죠. 그나마 다행인것은 2019년부터 한국도 미래 산업에 대비하는 완전히 새로운 교육인 IB 프로그램을 한국 공교육에 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해외 유수대학들은 이미 IB 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역량을 높이사며 높은 비중으로 입학을 허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카이스트 등의 주요 대학이 IB 디플로마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부는 2028년 대입 개편에  IB를 새로운 대책으로 내놓을 수 있다고도 합니다. 

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IBO(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에서 개발 및 운영하는 국제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그래서 이전에 IB 교육은 일부 국제학교에서만 활용되면서 ‘귀족 교육’이라 불리기도 했지요. 하지만 지금은 교육부의 강력한 교육개혁 의지에 따라 IB 교육의 공교육화 초읽기 단계에 들어와 있습니다.

현재 소망이 또래의 아이들이 이수하는 과정인 IB PYP 에서는 아이들이 6개의 초학문적 주제를 바탕으로 언어, 수학, 과학, 사회, 예술, 인성/사회성, 체육 등의 과목을 학습합니다. 6개의 초학문적 주제란 이것입니다.

1.나는, 우리는 누구인가
2.우리가 속한 공간과 시간, ‘어디’와 ‘언제’의 의미는 무엇인가
3.우리는 어떻게 자신을 표현하는가
4.세계는 어떻게 움직이는가
5.우리는 어떻게 자신을 구성하는가
6.우리 모두의 지구, 인류 공동체의 결과는 무엇인가

이러한 초학문적 주제를 바탕으로 만 3-12세 아이들은 하나의 공통된 주제를 다양한 과목에서 하나의 학습으로 연계하여 배우고 탐구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를 표현하는 방식 (how we express ourselves)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추석 명절’과 같은 주제의 수업을 한다면, 교사는 세계 각국의 명절과 관련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아이들은 자유롭게 발표를 하게 됩니다. 체육 시간에는 추석명절 놀이를 하거나 다른 나라의 명절 놀이를 경험하고, 예술 시간에는 추석 명절과 관련한 노래를 배우고 무용을 배웁니다. 이러한 주제별 융합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지식을 쌓고 탐구하고 메타인지를 높이며, 사고력 훈련을 하고, 그 과정에서 얻어진 호기심으로 질문하고 창의성을 발휘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반복 합니다. 

이것이 제가 가정에서 책 육아를 통해 소망이와 하고 싶은 활동입니다. 그리고 프뢰벨 리딩토탈 커리큘럼을 통해 도움을 받고자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리딩토탈의 콘텐츠 목록을 살펴보면 월령별로 6개의 IB학제(PYP 초학문적 주제)와 영역(과목), 그리고 국내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매월 주제가 있고 14권의 독서 목록이 짜여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동식물과 자연’이라는 국내 교육과정의 주제를 대주제로 하고 ‘지구촌에 함께 살아가기’라는 IB 학제를 해당 월의 공통주제로 합니다. 그리고 대주제와 IB 학제를 중심으로 아이의 사고력과 탐구심을 키울 수 있도록 IB 과목인 언어, 사회, 수학, 예술, 과학, 인성/체육 으로 나누어 14권의 그림책을 커리큘럼에 큐레이션 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각각의 책을 읽고나면 핵심 역량을 다질 수 있도록 열린 질문을 제공합니다. 열린 질문에 답을 한 아이는 이어서 창의적 사고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보는 공간이 제공됩니다. 또한 이 모든 아이의 표현은 아이만의 포트폴리오로 저장할 수 있도록 하고요. 그리고 필요한 경우 관련 배경지식을 확장 할 수 있도록 지식정보처리 역량 내용이 추가되어 있기도 합니다.

저는 IB 교육은 몬테소리 교육과 마찬가지로 아이가 미래 사회에 의미있는 기여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는데 필요한 역량을 키워주는 좋은 교육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 아이를 미래 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탐구자, 사회의 일원으로 키우기 원하시는 부모님들께 IB 교육에 관심을 가져보실 것을 권합니다. 

국내에서 현재 유아기 아이가 가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IB & 국내교육과정 융합의 독서 프로그램”이 궁금하신 분들은 프뢰벨 리딩토탈 상담을 신청하신 후 방문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로운맘x프뢰벨의 토탈리딩 꾸띄르에서 제공하는 구글 폼으로 상담신청을 하신 분들께는 방문 상담 시 로운맘 특전 사은품이 별처럼 쏟아진다고 합니다~! 상담을 통해 우리 아이의 4-7세 독서 프로그램에 대한 지식 하나 추가하시며 ‘생각의 자료’를 얻으시고, 덤으로 프뢰벨의 아기자기 유용한 사은품과 검사들도 든든히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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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열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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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가족>가계도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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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 사은품 중 택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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