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2월 1일 (목) 오전 10시 ~ 2월 6일 (화) 오전 10시 

로벤저스의 큐레이션

수학자 게오르크 칸토어는 ‘문제 해결’ 보다 ‘문제의 발견’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칸토어의 이 명언은 실리콘밸리의 위대한 창업자들이 현 시대를 이끄는 시대적 기업을 구축할 수 있었던 핵심 철학으로 대중에게 다시 전달되기도 했지요. 테슬라의 창업자 일론 머스크는 ‘what’ 이 아닌 ‘why’로 질문하는 사고를 가진것으로 유명한데, 그는 ‘제대로된 질문을 찾는 것이 모든 문제 해결의 핵심’이라고도 했습니다. 깊은 사고를 통해 계속해서 생각의 발견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지요.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자신과 가까이 일할 사람을 찾을 때, 우리는 기술자가 아닌 인문학자를 원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기술은 인력을 대체할 수 있지만 인문학적 사고는 기술로 대체할 수 없는 영역이기 때문이겠지요.

오랜만에 실리콘밸리 창업자들의 이야기로 글을 시작해 보았는데요, 이유는 오늘 제가 로망스 분들께 소개할 책이 우리 아이들의 ‘감성 이해력’과 ‘융합 창의력’을 자극하는 ‘인문 지식 그림책’이기 때문입니다. 

인공지능과 함께 사는 시대에 태어난 우리 아이들이 인공지능을 ‘지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재, 다시 말해 ‘문제를 발견’ 하고 ‘인문학/융합적 사고’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 능력을 가진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도우려면, 주입식 교육에 물들어 있는 우리 부모 또한 가능하면 하루 빨리 우리의 소통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우리는 문제를 발견하기 위한 ‘why’ 보다는 정답을 빨리 찾아내는 ‘what’에 익숙한 사람들인데…’

그래서 저는 끊임없이 책을 읽고, 그림책을 살피며 탐구하고 깊이 생각합니다.

‘사고의 흐름을 어떻게 바꾸어야 할까’
‘어떤 질문을 아이에게 던지면 좋을까’
습관의 힘은 무서워 저 또한 매번 ‘what’을 요구하는 질문으로 돌아가 버리는데, 이런 순간들에 제가 가장 많은 도움을 받는 것이 “잘 만들어진” “아이에게 다른 질문을 할 수 있게 돕는” 그림책 들입니다.

‘생각의 발견’은 이런 맥락에서 제가 소망이와 책을 읽으며 희열을 느꼈던 그림책이기도 합니다.

인지 그림책이지만 서사를 통해 이야기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아이가 세상의 문제에 흥미를 갖도록 말을 걸고, 그 문제를 다양하게 풀어가는 길을 안내합니다. 또한 한 가지 사물을 다각도로 관찰하는 시선을 던져주며, 우리가 당연히 여기는 것들의 구조를 파헤쳐 아이가 직접 감각을 오감을 활용하여 표현하게 합니다.  

그리고 어찌 알았는지 이 그림책을 만든 별똥별 출판사는 부모가 부담을 느끼지 않고 쉽게 그림책에 접근할 수 있도록 딱 알맞은 을 권 수, 10권으로 구성하여 한 권 한 권 품과 정성이 깃든 단행본 그림책과 같이 정성스럽게 짜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난 6개월간 소망이와 함께 충분히 즐기고 소통하며 제 마음에 깊은 인상을 갖게해 준 별똥별의 ‘생각의 발견’을 로망스에게도 소개해 드립니다!

꾸띄르 구성 및 혜택가 

[기본] 생각의 발견 도서10권+본문스티커4장+워크북3권+워크북스티커5장
[추가 옵션] 생각의 발견 워크북3권+워크북스티커5장

권장 연령

만 3세 ~ 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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