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4월 15일 (월) 오전 10시 ~ 4월 18일 (목) 오전 10시

로벤저스 큐레이션

로망스 Q: 아이가 수양일치를 하는 듯 하다가 숫자를 건너 뛰면서 세요. 그러면 제가 옆에서 바로잡아 주는데요 이럴 때는 반복적으로 알려주는게 맞겠죠? 이렇게 숫자를 건너 뛰며 셀 때는 이번 수학 꾸띄르 중 어느 교구를 구매하면 좋을까요?

로운맘 A: 유아기 수학은 정답을 맞추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수를 즐기는 정서를 마련하면서 수학적 사고를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에요. 그래서 아이가 수를 건너뛰면서 센다고 하더라도 매번 바로 바로잡아 줄 필요는 없어요. 오류를 정정해주고 싶을 때는 즐거운 놀이처럼 “어, 근데 6 (빠트린  수)이 어디 갔지? 6 아~ 6 아~ 육교 건너 어디 놀러갔나~?” 와 같이 넛지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에게 올바른 수세기를 들려주고 제대로 세어볼 기회는 일상에서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아이의 실수를 매번 정정해 주느라 아이의 수세기 의욕을 떨어뜨리는 것은 오히려 손해더라고요.

만 3-4세 정도가 되면 아이는 9 이상의 수를 셀 수 있게 돼요. 4 이상의 수는 학습을 통해 익혀야 하는데 수세기에서 개인차는 매우 커서 그 차이는 1년 이상도 날 수 있어요. 그러니 또래 친구와 내 아이를 비교하는 것보다는 오롯이 내 아이에게 집중하여 수학적 언어 활용과 사고가 발달될 수 있도록 도움주는 것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 3-4세가 되었는데 아이가 9 이상의 수 세기를 어려워 한다면 그 때는 일상에서 부모님이 수와 관련된 단어를 더 많이 들려주시는 것이 필요해 지는데요, 이 연령대에서 중요한 것은 큰 수를 빨리 셀 수 있게 되는 것이 아니라, 수를 순서에 맞게 세는 것이라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그리고 유아 수학을 워크북이나 교구로 해결하면 된다는 생각을 혹시라고 하고 계신다면 이 생각은 하루 빨리 바꿔야 합니다. 유아기 수개념과 수학적 사고의 발달은 일상에서의 경험이 뼈대가 되고, 워크북이나 교구는 보충제 정도의 역할을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유아기 수학은 언어 학습과 마찬가지로 아이에게 직접적으로 의미 있어야 하며, 경험을 통해서 배운 것만이 온전히 아이의 수학이 됩니다.  

예를 들어, 만 4세 아이의 눈 앞에 10개의 블루베리가 있고 아이는 지금 이 10개를 모두 먹고 싶은데 아빠가 이 중 5개를 먹겠다고 하면 아이는 자신이 먹을 수 있는 블루베리가 5개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아이는 바로 알아챕니다. 빼기의 개념인데도 바로 이해하는 것이죠. 이 때 부모가 수학적 개념이 들어간 언어를 사용해 “블루베리 10개 있으니까 아빠가 5개 먹을게. 10개에서 5개를 아빠가 먹으니 5개가 남네?” 또는 “10개가 있으니까 우리 둘이 똑같이 5개씩, 2등분 해서 먹을래?” 라고 들려주면 아이는 일상에서 빼기와 등분의 개념을 경험하고 체득하게 됩니다. 아이가 만약 5개 보다 더 많이 블루베리를 원한다면 아이와 아빠가 각각 몇 개씩 먹으면 좋을지 숫자로 말하며 누가 더 많이 먹게 되고 적게 먹게 되는지를 함께 가늠하며 블루베리 수를 협상하면 아이는 수학에서 비교의 개념까지 경험하게 됩니다.

아이가 10이상의 수를 세는데 자꾸 건너 뛴거나, 수양일치의 개념이 아직 형성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 일상에서 부모님이 수를 세는 소리를 많이 들려주시고 아이와 밖에서 걷거나 계단을 오를 때마다 습관처럼 아이와 함께 발걸음을 세시면 됩니다. 

이렇게 일상에서 수학의 경험을 쌓아가면서, 수학적 개념 형성의 빈틈을 채워주기 위해 필요한 것이 수교구 놀이라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로운맘의 수학 꾸띄르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일상에서 수학적 언어와 수학적 사고의 기회가 함께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여, 일상과 더불어 아이들의 수학적 언어와 사고의 구슬을 실로 촘촘하게 꿰어내기 위한 교구들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이번  EDX 2차 꾸띄르에서는 수막대와 수블록을 통해 작은 수세기와 수양일치, 큰 수세기와 수양일치를 빈틈없이 채워갈 수 있는 Number Rods 와 Base Ten을 준비했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끼우기, 주사위 던지기 놀이를 통해 일상에서 모호하게 경험했던 분수와 등분의 개념을 눈과 손으로 명확하게 익힐 수 있는 Fractions of Quantities 를 준비했습니다. (지난 1차에서 수량 부족으로 구매하지 못했던 분들을 위해 도형 놀이도 구매 가능하도록 옵션을 추가해 두었습니다.)

수세기, 수양일치와 더불어 숫자를 읽고 숫자로 표현하는 것까지 원하는 분들을 위해서는 EDX 2차 꾸띄르에 이어 열리는 몬테소리 수학 꾸띄르에서 비즈 수걸이와 숫자카드, 바둑알을 준비하여 아이들의 수 기초개념을 빈틈없이 채워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현재 내 아이가 가장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이는 교구들을 선택하여 구매하셔서 2-3주에 하나씩 새롭게 노출해주며 놀이를 해주시면 되는데요, 로운맘의 수학/몬테소리 꾸띄르가 일년에 한 번 이상 같은 제품을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꾸띄르가 열렸을때 모든 교구를 다 구매해 두고 싶으신 경우, 구매 후 모든 수교구를 아이 눈에 안 띄는 곳에 감춰두었다가 2-3주 간격으로 하나씩 꺼내어 놀아보시기 바랍니다. 아이와 함께 경험한 교구는 언제든 아이 손에 닿기 쉬운 곳에 놓아 주시면 좋습니다. 

소망이의 경우 모든 교구로 다 놀아 보았기 때문에 현재는 책장 한 곳에 자리를 마련하여 모든 수교구를 꽂아 두었습니다. 그리고 수학동화를 읽거나 블록, 발도르프 교구 등 다른 놀잇감을 놀면서 EDX 수교구와 몬테소리 수교구와 융합해서 놀이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주었으며, 이후로는 아이가 생각이 닿을 때마다 스스로 수교구를 꺼내어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하는 유아기 수학 놀이는 처음부터 딱 그 교구의 목적에 맞게 진행될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가 교구를 보고 나름의 추론으로 놀며 관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모님이 따라가 주시면서, 아이가 교구에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안내해 주세요. 아이가 게임의 규칙을 궁금해하면 그 순간을 놓치지 마시고 놀이의 규칙을 소개해 주신 후 함께 놀아보시기 바랍니다.

기억해 주세요! 유아기에 형성되어야 하는 수학적 감각은 일상에서의 수학이 동반되어야만 내 아이의 발달에 맞게 발달되며 동시에 수학 긍정감이 생겨납니다. 일상에서 놀이를 통해 접하는 수학은 매번 정답이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가 맞는 답을 찾던 틀린 답을 찾던 부모님은 아이에게 그 답을 찾은 이유를 물어봐 주세요. 그것이 아이의 수학적 사고를 발달시키는 가장 효율적이고 정확한 방법입니다.

아이가 일상에서 구체물을 통해 수학을 “스스로 경험”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고, 정확한 수학적 의미를 알고 싶어할 때 수학적 언어를 사용하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처음에는 이러한 수학적 접근이 워크북이나 학습지, 전자 학습기로 시작한 수학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렇게 유아기에 수학을 접한 아이는 학령기가 되어서는 스스로 수학을 즐기고 수학적 사고를 하는 신통방통한 어린이가 됩니다.

(로운맘의 유아 수학 지식의 출처: 지난 5년 동안 읽은 수백권의 육아서)

유아 수학을 위해 로운맘이 수교구를 종종 추천하는 이유는?

전문가들은 유아기 수감각 발달을 위해서 구체물을 활용할 것을 신신당부합니다. 유아기 아이는 아직 추상 개념이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수를 추상적인 수와 수식으로 먼저 접하게 되면 발달에 맞지 않는 학습이 되어 아이는 수학에 흥미를 가지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일찍이 수학에 질려 수포자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고 하지요.

유아 수학 & 수교구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하면 이렇습니다.

- 수 교구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생활 속에서 아이가 접하기 쉬운 재료들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수개념을 익힐 수 있다.

- 유아기에는 수학적 개념 형성을 위해 구체물은 필수다.

- 생활 속에서 구하기 어려운 재료나 일상에서 경험할 기회가 적은 영역에서는 교구를 활용하면 좋다. 

수 교구를 활용하던 일상 생활 재료를 활용하던, 애초에 왜 유아기에 수학이 필요할까? 

수학은 우리의 생활 곳곳에 녹아있는 개념이기 때문에, 유아기 아이와 더 많은 대화를 하고 싶다면 일상에서 아이에게 수학적 개념들을 알려주는 것은 오히려 당연한 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부모가 일상에서 얼마나 의식적으로 수학적 언어를 사용하여 아이와 대화하고 사고하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죠. 초등학교 선생님들에 의하면 연산에서 뺄셈과 나눗셈을 어려워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원인은 첫째, 부모님의 소신대로 학령기 전까지 문자와 숫자 교육을 하지 않다가 초등학교 입학 뒤 서둘러 숫자 공부를 시작하여 아이가 낯선 개념을 이해하고 소화하도록 배려하지 못한 경우가 있고, 둘째 초등학교 입학도 하기 전에 과도한 선행학습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수학을 하고 옴으로써 개념적 이해가 충분하지 못한 경우라고 합니다.

초등학교 선생님들은 입을 모아 말합니다. 유아기 때부터 수학을 즐거운 놀이로 받아들인 아이는 학교에 가서도 수학을 개념적으로 이해해야 할 대상으로 인식하고 혼자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재미를 붙인다고 말이죠. 이렇게 초등학교 시기에 올바른 수학 습관을 기른 아이는 중학교에 진학해서도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탄탄한 수학 실력을 쌓을 수 있다고 합니다.

유아기는 수와 연산의 기초 개념을 형성하는 시기입니다. 공간 감각과 도형의 기초 개념 역시 유아기에 만들어지고요. 따라서 유아기 아이의 수 개념 형성을 돕는 것은 아이의 발달에 맞을 뿐 아니라, 기초 학습 능력을 키워주는 아주 효율적인 육아 방법이기도 합니다.

다만, 유아 수학에서 부모가 마음에 새겨야 할 것은, 이 시기는 추상적 수식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구체물을 손으로 직접 만지고 보고 느끼며 마음껏 놀면서 수 감각을 다져야 한다는 점입니다! 부모는 아이가 가지고 태어난 수학적 민감성을 놀이를 통해 아이 스스로 수학적 사고로 연결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고, 아이는 놀이와 일상을 통해 수학적 민감성과 수학적 사고, 바람직한 수학 습관을 가질 수 있다면 이는 아이에게 값진 평생 선물이 될 것입니다.

양질의 수 교구를 선택할 수 있는 부모의 안목은 아이로 하여금 일상에서 손쉽고 자연스럽게 놀이를 통해 관찰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것이고, 이 시기의 경험은 향후 다양한 문제해결 전략을 통한 문제 해결 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EDX 숫자 막대놀이 (Number Rods) 특징

숫자 관계, 숫자 비교, 부분과 전체에 대한 개념을 놀면서 익히고 곱셈의 개념까지 구체물 놀이로 체득할 수 있는 교구에요. 1cm 부터 10cm 까지의 막대가 각각 10가지의 색상으로 이루져 있고 함께 포함된 50장의 활동 카드로 100가지 놀이를 경험할 수 있으며, 수학과 예술이 연결된 STEAM 교육을 놀이를 통해 접하게 됩니다. 

수학 잘 하는 아이들이 지니고 있는 능력인 상상력과 창의력이 자극되는 놀이가 가능해서 EDX 숫자 막대놀이는 로운맘이 로베베에게 꼭 경험하길 바라는 놀이이기도 합니다.

구성품 

- 231개의 숫자 막대 (1cm 부터 10cm 까지의 막대가 각각 10가지의 색상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 50장의 양면 활동 카드
- Dr. Paul Swan의 활동 가이드북

EDX EDX 10진법 (Base Ten) 특징

EDX 10진법 4색 세트는 숫자 체계의 기본인 10진법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최적화된 교구입니다. 1 이 10개면 10이 되고, 10이 10개 모이면 100이 되며, 100이 10개 모이면 1,000이 되는, 10배씩 커지며 점점 큰 수로 넘어가는 원리를 베이스 텐을 통해 아이가 직관적으로 이해하며 숫자의 체계와 큰 수를 심리적 장벽 없이 쉽게 넘나들며 체득할 수 있습니다. 계산, 정렬, 자릿수,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 및 하위 분류를 위한 수학적 감각을 베이스 텐으로 놀면서 향상시켜 보시기 바랍니다.

계산, 정렬, 자릿수,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 및 하위 분류에 대한 중요한 수학적 감각을 베이스 텐 놀이를 통해 향상시켜 보시기 바랍니다.

구성품 

- 노랑 유닛 (1cm x 1cm x 1cm) 100개
- 초록 막대 (1cm x 1cm x 10 cm) 10개
- 파랑 플랫 (1cm x 10cm x 10 cm) 10개
- 빨강 큐브 (10cm x 10cm x 10 cm) 1개

EDX 분수 기초 놀이 (Fractions of Quantities) 특징

주어진 양을 어떻게 나누어 가질 수 있는지 생각하고 손으로 직접 분배하며 분수와 등분, 배수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수교구 입니다. 주사위를 던져 페그하는 손맛과 스릴이 더해지는 놀이이기 때문에 아이가 나누는 활동을 자발적으로 끊임없이 반복하고 싶어하지요. 나중에는 스코어 카드를 활용하여 분수와 등분을 나타내는 수식을 눈으로 확인하며 놀 수 있기도 합니다.  

주황 주사위 + 주황 스코어 카드 = 2의 배수
빨강 주사위 + 빨강 스코어 카드 = 3의 배수
파랑 주사위 + 파랑 스코어 카드 = 4의 배수
초록 주사위 + 초록 스코어 카드 = 5의 배수
노랑 주사위 + 노랑 스코어 카드 = 6의 배수

구성품 

- 스코어 보드 5개 (빨강, 파랑, 노랑, 주황, 초록)
- 파랑 페그 36개
- 주사위 5개 (빨강, 파랑, 노랑, 주황, 초록)
- 스코어 카드 20장

EDX 수교구 모양놀이(Attribute Blocks) 특징

다양한 속성의 모양블록을 활용한 EDX 속성놀이는 도형의 특징과 형태(크기, 두께, 색상, 모양)를 이해하고 분류하며 표현력과 창의력, 문제해결력, 사고력, 집중력, 순발력을 발달시켜주는 놀이에요. EDX 속성놀이로 엄마와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친구들과 함께 게임하며 언어, 사회성, 정서, 비판적 사고 능력의 발달 또한 도모할 수 있어요.

구성품 

속성 블록 디럭스 1개
정렬 링 3개 (선명한 빨강, 파랑, 노랑)
속성 블록 스피너 1개
양면 활동 카드 20장
활동가이드 1개

로운맘의 유아 수학 교육 원칙 3가지 (여러분 가정의 유아 수학 방향에 참고가 되기 바랍니다.)

1. 수학의 기초체력은 문해력이다. 부모가 ‘기초 문해력’의 6가지 요소와 중요성을 모르고 ‘진도의 틀’에 갇히면, 아이는 수포자의 길로 들어간다.

2. 유아기 수학은 일상이고 놀이다. 놀이로 시작해 영재수학으로 빠지면 안된다. 수학적 언어와 개념이 탄탄하게 잡혀있지 않은 상태에서 테크니컬한 영재수학은 아이의 수학 정서를 일찍이부터 해친다. 내 아이의 수학적 감각 발달을 정확히 모른 상태에서 영재원, 유명 학원에서 한다는 워크북, 문제집, 교구에 현혹되지 말자.

3. 수학의 본질은 사고를 통한 문제 해결이지 정답 맞추기가 아니다. 원인을 따질 수 있는 사고력 없이 결과만 빠르게 도출하는 작업은 수학이 아니라 기계가 담당하는 암기와 출력이다. 유아기에 발달되어야 하는 수학적 개념을 단계별로 촘촘하게 아이에게 체득되도록 환경을 마련해 주어야한다. ‘수학적 개념 인식’과 ‘사고력 발달’의 균형은 유아 수학에서 매우 중요하다.

구성 및 혜택가

1. EDX 10진법 (Bast Ten) 28,000원 (30% 할인)
2. EDX 숫자 막대놀이 (Number Rods) 64,400원 (33% 할인)
3. EDX 10진법 (Bast Ten) + EDX 숫자 막대놀이 (Number Rods) + EDX 분수 놀이 (Fractions of Quantities) 126,000원 (35% 할인)
4. EDX 모양 놀이 54,000원 (39% 할인)

권장연령

1. EDX 10진법 (Bast Ten)  4-7세 (만 3세 이상)
2. EDX 숫자 막대놀이 (Number Rods)  4-7세 (만 3세 이상)
3. EDX 분수 놀이 (Fractions of Quantities)  4-7세 (만 3세 이상)
4. EDX 모양 놀이  4-7세 (만 3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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