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띄르 끝!] 발도르프 꾸뛰르 6차: 영롱함, 견고함, 아름다움. 다 가진 바우슈필

[꾸띄르 끝!] 발도르프 꾸뛰르 6차: 영롱함, 견고함, 아름다움. 다 가진 바우슈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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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4월 11일 (목) 오전 10시 ~ 4월 15일 (월) 오전 10시

로벤저스 큐레이션

발도르프 교구, 콜렉터가 되어보니 보이는 것

겨우 어딘가에 기대어 앉을까말까 뒤로 쿵! 옆으로 쿵! 하던 6개월부터 오디오가 끊이지 않는 만5세가 된 쟈늬처럼 저 또한 발도르프 교구 콜렉터로 무럭무럭 성장했습니다. (물론 콜렉팅만 하고 끝나지는 않고 옆에서 열심히 가지고 놀았어요.) 다양한 브랜드의 교구를 만져보다보니, 브랜드별 개성과 장점이 보입니다. 보면, 다 같은 원목에 무지개 칼라 풀칼라~하고 그런 거 아니야? 싶지만 하나하나 보면 나무의 결, 나무 냄새, 쌓았을 때의 손맛, 소소한 구체물을 통한  상상놀이 강자인지, 프레임으로 큼직하게 구현해내는 상상놀이 강자인지 알 수 있어요. 

놀면서 키우는 생각지능 3종세트

이렇게 만지고 놀기만 하는 거 같은데 이 안에서 3가지 미래먹거리 지능을 키워줄 씨앗이 숨어있습니다. 김붕년 교수님 말씀에 따르면 바로 생각지능 3종세트인데요, 바로 창의성, 주의집중력, 상상력 입니다. 4차 산업혁명을 처음 발표한 다보스 포럼에서는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역량으로 창의력, 복잡한 문제 해결 능력, 협업 능력, 비판적 사고력, 인지적 유연성 등을 제시했어요. 우리 아이들이 스토리텔링을 중요시하는 발도르프 교구를 만지며 정해지지 않은 나만의 이야기를 풀어갈 때 자라날 수 밖에 없는 능력입니다. 

창의력이란 무언가를 스스로 만들어내는 능력이지요. 블럭 하나를 쌓는 단순해보이는 활동은 사실 다양한 생각을 조합하는 중입니다. 아이의 뇌는 주의력, 공간 지능, 수리 지능, 판단능력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고 이 뜻은 간단히 말해 뇌의 모든 부분을 활성화 시켜 준다는 이야기에요. 또한 자신이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만드는 과정에서 아이의 주의집중력이 키워집니다. 무언가를 만들어내기 위해 몰입하는 힘이 바로 주의집중력이에요. 이것은 자신이 흥미를 느끼거나가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그 대상에 마음과 주의를 모으는 힘이지요. 즉, 재미있고, 좋아야 능동적으로 몰입하게 됩니다. 그래서 TV 볼 때 진정한 의미로  집중력이 좋다고 말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시각과 청각 자극에 의한 수동적 자극이기 때문이지요. 

상상력, 창의력의 밥줄! 

발도르프 놀잇감의 대표적인 특징은 원목, 양모처럼 최대한 자연의 소재를 활용할 것, 무지개 빛깔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open-ended toy 라고 하죠? 열린 교구 입니다. 청각, 시각, 촉각 등 오감이 모두 섬세한 우리아이가 만지고 굴리고 쌓고 표현해내는데 최적화 되어 있어요.

아이들은 자신이 들은 이야기와 경험을 놀이의 창조성으로 바꾸어내는데, 규격화되지 않고 완성되지 않은 형태의 놀잇감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있어요. Fixed toys, 한 가지 용도로 밖에 활용되지 않는 장난감은 그 이상의 것으로 발전되어 상상력을 전개해 나갈 수 없습니다. 너무 정교해서 정해진 역할만을 수행하는 놀잇감은 아이가 상상할 여지를 뺏어가지요. 아이가 마음껏 주도하며 스스로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는 환경은 알맞은 교구의 도움이 있으면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매일의 일상과 놀이에 녹여온 발도르프는 간단히 말해서 아이의 머리, 마음, 손의 통합적인 조화를 추구하는 교육이며 0-3세를 위한 그 첫 단추가 ‘손’ 신체임을 강조하는 교육철학이에요. 이를 위하여 습식수채화, 실꿰기, 오이리트미, 라이겐 악기연주, 절기에 맞는 활동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나 발도르프 기관에 보내지 않는 이상 이 모든 것을 마냥 그대로 하기에는 쉽지 않지요. 대신 기계가 찍어내는 플라스틱이나 시끄러운 소리, 현란한 불빛 대신에 최대한 자연물의 형태와 질감을 살리기 위해 사람이 손수 깎고 다듬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름다운 놀잇감을 제공하는 일은 한결 수월합니다.

갓심비 = 바우슈필 

발도르프 교구들은, 늘 처음에는 ‘살까 말까'를 망설이게 만들지만 참 욕심이 나는 제품이에요. 이런 놀잇감, 교구에는 욕심 좀 내셔도 괜찮습니다. 그만큼 청각도, 시각도, 촉각도 모두 민감한 우리아이가 만지고 굴리고 쌓고 표현해내는 무한의 자유를 선물하기 때문이에요. 성공도 실패도 모두 환영받는 놀이의 세계가 열릴 때, 아이 안에 잠재된 창의력이 새싹이 피어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 아마 부모라면 모두 욕심내서 챙겨주고픈 부분일거에요. 적어도 아이가 마음껏 주도하며 스스로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는 환경은 알맞은 교구의 도움이 있으면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교구는 단연코 빨리 노출할 수록 좋습니다. 

6개월 아가에서 58개월이 된 지금 놀이의 변천사

“이것이 놀이라고 과연 부를 수 있는 것인가? 이게 노는거야? 먹는거 아니야? 왜 맨날 던지기만 하지? 굴리고 올리고 씹고 맛보느라 바쁘네?” 에서 “오~ 뭔가를 제법 구현해 내네? 무지개를 넘어 다양한 색깔을 익히겠구나.소꿉놀이에 이렇게 잘 쓰이다니! 역할놀이 소품으로 빠지지를 않네. 다른 놀잇감하고 연계가 어쩜 이리 잘되지? 와, 이걸로 수세기가 되네? 가르기, 모으기도 하고 홀수, 짝수까지 이해하네?’ 

‘어머, 자신의 겪었던 상황을 이야기로 풀어내는구나. 유치원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이렇게 들려주는구나.’ 

아이들은 놀이가 배움이라는 말은 진리입니다. 자유놀이로 시작해서 아이 손 끝에 친숙해진 놀잇감은 놀이 속에서 배움을 녹여내는데 필요한 도구로써 손색이 없습니다. 그럼, 궁금하실거에요. 이런 거, 그냥 플라스틱 장난감 작은 것들로도 뭐, 되는 거 아닌가요? 

플리스틱이 절대로 대체할 수 없는 영역, 오감과 신경계를 보듬어줄 원목 그리고 양모.

아이들이 플라스틱 장난감에 장시간 노출되면 위험하다는 사실, 과자극을 지양해야한다는 사실 일전에도 짚어드렸어요. 아이가 어릴수록 예민한 오감을 보호하고 보듬어줄 의무가 있거든요. 더 나아가서는 우리는 아이의 ‘신경계'를 보듬어줘야 합니다. 자폐스펙트럼의 권위자이신 서울대 김붕년 소아정신과 교수님의 말씀에 따르면 과자극과 플라스틱이 아이들의 자폐스펙트럼 가능성을 높인다고 하지요. 특히 이 플라스틱 속 물질에 꾸준히 노출될 경우,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고요. 

그러니 우리는 지나친 불빛, 인위적인 소리, 억지스러운 색감, 차가운 플라스틱 감촉 대신에 나무의 질감과 결이 살아있는 마감, 눈도 마음도 편안해지는 자연스러운 색감, 나무와 나무가 부딪혀 만들어내는 경쾌한 소리와 그 어떤 타브랜드 나무 장난감과도 이질감 없이 어우러지는 자연미에 주목해야 겠지요. 따스하고 부드러운 뉴질랜드산 양모의 몽글함은 또 어떻구요. 

아벨처럼 큼직한 만들기템이 아쉬우셨던 분들에게 더없이 좋은 창의교구 바우슈필! 다양한 제품들을 이용해서 아이가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지 함께 놀아보고, 지켜보다보면 정말 눈부신 감동의 순간이 밀려올거에요. 이렇게'만' 하는 것이 아닌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됩니다. 같은 놀잇감이라도 해를 거듭할 수록 그 방법과 내용이 시시각각 달라지는 모습도 보시게 될거에요. 

잘 못 놀아주는 엄만데 어쩌지… 고민은 끝!

놀이방법은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보고 따라할 수 있는 교재가 한 권씩 함께 증정됩니다. 교재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으셔도 좋지만 아이는 저만의 방식으로 다채로운 이야기를 펼쳐나가요. 창의융합을 위해 메가맥타일즈, 아벨블럭, 그림스, 그라팟 등을 소유하고 계신다면, 무조건 함께 사용해보시기를 강력 추천합니다.

유의사항

전제품 핸드메이드 상품으로 나무의 옹이, 터널, 찍임, 스크래치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제품에서 나는 향은 오가닉 오일에 목재를 푹 담구어 원목을 향균향취 마감하는 독일 전통의 방식때문입니다.

일부상품은 비닐패킹이 되어있으나 일부는 비닐패킹없이 박스포장으로 되어있습니다.(독일에서 수입된 상태 그대로입니다.)

배송받은 상품의 부품에서 하자 또는 깨짐등이 발생되어있는 경우 톡톡문의로 연락주시면 부품을 회수 후 입고받아 교환처리 드리고있습니다.

셋트상품 주문시 한박스에 전체가 발송되지않고 단품으로 발송이 됩니다.

바우슈필 교재는 1인 1권씩 발송됩니다.

권장연령

0~7세 손 끝에서 피어나는 창의력, 충만하게 차오르는 상상력을 위한 원목교구가 필요한 모든 아기와 어린이에게 권해요. 

구성 및 꾸뛰르 혜택가


[세트구성]

1. 바우슈풀~세트 (극소량, 1,439,560원, 정가대비 42%할인)

- X-Bricks (X자)
- Grid blocks (와플블럭)
- Corner Blocks 24 (코너스톤)
- Lucent cubes (루센트 큐브)
- Luminous blocks 24pcs (직육면체 블럭)
- Coloured triangles 54 (삼각형)
- Colour Circle Felt 50cm (레인보우 양모매트)
- Flower Children 12-set (양모 페그돌) 

2. 영롱 세트 (478,200원, 정가대비 40% 할인)

- Lucent cubes (루센트 큐브)
- Luminous blocks 24pcs (직육면체 블럭)
- Coloured triangles 54 (삼각형)

3. 건축학개론 세트 (923,640원, 정가대비 41% 할인)

- X-Bricks (X자)
- Grid blocks (와플블럭)
- Corner Blocks 24 (코너스톤)
- Lucent cubes (루센트 큐브)

4. 레인보우 세트 (296,360원, 정가대비 38% 할인)

- Colour Circle Felt 50cm (레인보우 양모매트)
- Flower Children 12-set (양모 페그돌)


[단품]

1. X-Bricks (X자): 330,850원, 정가대비 35% 할인 → 극소량
2. Grid blocks (와플블럭): 330,850원, 정가대비 35% 할인 → 극소량
3. Corner Blocks 24 (코너스톤): 122,850원, 정가대비 35% 할인
4. Lucent cubes (루센트 큐브): 233,350원, 정가대비 35% 할인
5. Luminous blocks 24pcs (직육면체 블럭): 129,350원, 정가대비 35% 할인
6. Coloured triangles 54 (삼각형): 155,350원, 정가대비 35% 할인
7. Colour Circle Felt 50cm (레인보우 양모매트): 77,350원, 정가대비 35% 할인
8. Flower Children 12-set (양모 페그돌): 233,350원, 정가대비 35% 할인

영롱한 아름다움과 견고함이 공존하는 바우슈필 바로구매를 원하는 분은 아래 ‘구매하기’ 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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