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님안녕

달님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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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하야시 아키코

한림출판사

영상: 월간로운맘 Baby 만 0-1세 아기 그림책 단행본 추천

로운맘의 큐레이션

달님안녕의 4권의 그림책 1. 달님안녕 2. 손이 나왔네 3. 싹싹싹 4. 구두구두 걸어라는 ‘희한하게 아기가 좋아하는 그림책’ 이라고 소개 드릴게요^^ 엄마아빠가 볼때는 ‘이게 뭐지?’ 싶은데, 아기들이 한결같이 좋아하는 희한한 그림책이기 때문이에요.

흐릿하게나마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기 시작한 2~3개월 무렵부터 24개월까지, 아이들이 변함없이 좋아하는 놀이는 바로 까꿍놀이와 숨바꼭질, 역할놀이와 의성어 의태어가 가득한 놀이에요. 그런데 달님안녕 4권의 그림책에는 만 0~2세 아기들이 좋아하는 놀이들이 생생한 묘사와 함께 담겨 있어요~

DESCRIPTION

쪽수:총 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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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님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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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 안녕’‘달님 안녕’에는 아름다운 감청빛 하늘에 동그랗고 귀여운 달님이 등장해요. 아담한 집 지붕 위로 달님이 점점 얼굴을 보여주며 드디어 와아~ 하고 모습을 드러내는데요! 엇 달님을 만나서 반가운 순간 구름 아저씨에게 가려져 버려요. 히잉~ 구름아저씨 달님을 다시 보여주세요 라고 부탁을 해보는데요, 다행이도 구름 아저씨가 어 그래 미안~하고 비켜줍니다. 구름이 지나간 자리에는 다시 달님이 까꿍~ 하고 나타나 활짝 웃어주고요^^ 아기는 이렇게 달님의 표정을 따라 시무룩 해졌다가 밝게 웃었다가 하기도 하고, 달님과 함께 메롱~으로 달님안녕 책을 마무리 할 거에요.

2. 손이 나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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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나왔네’도 마치 까꿍놀이를 하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아기가 큰 옷안에 푹~덮여서 꼼지락 꼼지락해요. 하지만 책장을 넘길때마다 점점 아기 손, 머리, 얼굴, 두 손, 두 발이 뿅~하고 나타나면서 아기가 결국에는 스스로 옷을 다 입는 모습이 너무나도 귀엽게 그려져 있어요. 그리고 옷을 다 입은 아기는 만족스럽게 활짝 웃으며 그림책을 보는 아기도 함께 따라 웃게 만들어요. 그림 속의 아기가 스스로 열심히 옷을 입는 모습을 보며 우리 아기도 자연스럽게 신체구조를 익힐 수 있도록 생활그림책으로 활용해 주세요.

3. 싹싹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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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싹싹’은 아기와 토끼, 곰, 생쥐 친구 등장해요. 아기와 친구들이 맛있게 수프를 먹지만 숟가락질이 서툴러 이곳저곳에 자꾸 수프를 묻혀요. 그러면 아기가 친구들이 흘린 수프를 하나하나 싹싹싹~ 간질간질~ 닦아주고요, 엄마는 아기가 입에 묻힌 수프를 싹싹싹~ 닦아주어요^^ 엄마아빠가 나에게 해 주는 것을 그림 속 아기가 친구들에 해주는 모습을 보며 우리 아기는 ‘오~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 라는 듯한 표정을 지어요. 그러면 엄마아빠는 이 그림책을 바로 역할놀이로 연결해 주시면 됩니다.

4. 구두구두 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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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구두 걸어라’는 쿵쿵쿵 톡톡톡 깡충깡충 영차영차 쿨쿨쿨 등 특히나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가 나와요. 주인공은 구두인데,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아기가 즐거운 나들이를 하는 모습이 눈에 보이는 것 같아요. 이 그림책은 구두를 의인화 하여 구두의 움직임과 모양이 아주 생생하고 귀엽게 그려져 있기 때문에, 이 책을 접한 아기는 구두가 살아있다고 느낄 수도 있어요~ 구두구두 걸어라를 읽은 후 엄마아빠는 한번 아기신발에 말을 거는 흉내를 내주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