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본 사운드북 세트 1 (로운맘 추천3권)
어스본 사운드북 세트 1 (로운맘 추천3권)
어스본 사운드북
저자: 샘 태플린
로운맘 영상: 아기 장난감 3편
로운맘의 큐레이션
사운드 북 중 로운맘이 가장 애정하는 사운드 북은 어스본 사운드 북이에요. 아기가 보는 책은 내용과 색감이 좋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요 책의 두께와 크기, 종이의 질, 잉크 사용, 모서리 마감 등, 책의 완성도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런 기준에서 어스본 사운드북은 영아 (0~3세 아기)를 위해 너무 좋은 책이라는 로운맘의 생각이에요.
어스본 사운드 북을 여러권 구매하기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로운맘이 추천하는 첫 번째 구성은, '시끌벅적 정글 사운드 북' '하마를 간질간질 하지 마세요' ‘즐거운 새소리 사운드북’ [로운맘의 2021년 추가 PICK!] 이렇게 3권이에요^^
1 '시끌벅적 정글 사운드 북' 에는 우리가 동물원에 가야 볼 수 있는 동물, 곤충, 새 등이 자유롭게 노는 모습이 그려져 있어요. 동물들이 동물원이나 농장, 수족관이 아닌 자연속에 어우러져 있는 그림을 보면 엄마아빠도 생각이 더 자유로워 질거에요. 또한 밤에는 어떤 동물들이 초롱초롱 눈을 뜨고 활동하는 지도 함께 찾아보며 이야기를 할 수도 있어요.
2 '하마를 간질간질하지 마세요'는 촉감북 이면서 동시에 사운드 북이에요. 하마의 부드러운 배를 쓰담쓰담 만져주면 하마가 히이~ 소리를 내고요, 하마 외에도 앵무새, 곰, 원숭이를 간질간질하면 장난꾸러기 같은 동물들의 소리를 각각 들어 볼 수 있어요.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아기의 촉각도 동시에 자극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 촉각 사운드 북은 두말 할 것 없이 강력 추천할 수 있는 사운드 북이랍니다^^
** 주의: 앵무새와 원숭이는 털을 잡아당기면 털이 쉽게 빠지는 편이니, 아기 입으로 털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해요.
3 ‘즐거운 새소리 사운드북’ [로운맘의 2021년 추가 PICK!] 에는 숲속에서 들려오는 예쁜 새소리가 가득 담겨 있어요. 나뭇가지 위 둥지에서 아기 찌르레기들이 찌르찌르~ 노래지빠귀는 삐이삐릿~ 꽃들 사이에서 까치가 깍깍~ 백조가 잔잔한 강에서 물을 튀기며 푸드득 첨벙~ 아기 오리들이 꽥꽥꽥~ 방울새가 쪼로롱 쪼로롱~ 뻐꾸기가 뻐꾹뻐꾹~ 높고 낮게 노래하지요. 코로나19 이후 실내를 피해 야외로 공원을 다니다 보니 여전히 지금도 우리나라에서는 다양한 새소리를 사시사철 들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하지만 새소리를 뻐꾹뻐꾹 이 외에는 알지 못하는 제 자신을 발견했지요 ㅎㅎ 그래서 2021년에는 어스본 사운드 북에서 새소리 사운드북을 추가하기로 했답니다^^ 올해는 엄마아빠 아기 모두 다같이 다양한 새소리로 노래해 보도록 해요~
어스본 사운드북은 색감이 예쁘지만, 그림이 페이지마다 촘촘히 그려져 있기 때문에 실제로 이 사운드 북이 빛을 발하는 시기는 10개월~돌 무렵이에요.
로운맘은 아기의 소근육 발달과 다양한 소리 자극을 위한 목적으로 어스본 사운드북을 4개월 무렵에 처음 구매했고요, 구매 후 몇달 동안은 아기에게 소리를 들려주고 간단한 단어를 들려주고, 책장 넘기기 놀이책으로 활용했어요. 그러다 아기가 사물을 가르키는 “포인팅”이 시작되고, 스스로 버튼을 누르기 시작한 7-8개월 무렵에는 의성어/의태어를 더욱 다양하게 들려주고, 아기가 듣기 원하는 그림의 단어는 반복하여 들려주고, 스토리로 이야기를 확장시켜 들려주는 등 다양한 책읽기 놀이를 시작했어요. (드디어 책의 내용을 제대로 읽어 보는 시기)
아기는 항상 먼저 접한 책과 장난감을 더 애정하기 때문에 0세에 어떤 책을 접하는지가 매우 중요하단 사실~ 항상 기억해 주세요^^